호박전 맛있게 부치는 방법! 달걀없이 튀김가루 사용

2015년 8월 27일 목요일

동그란 호박전을 참 좋아해요.

기다란 호박 하나 부쳐 놓아도 저 혼자 다 먹을 수 있어요.

그런데, 며칠전 문득 달걀 냄새가 확~

그럴때가 있지요, 평생 잘 먹던것도 갑자기 안 먹히는, 또는 싫어 하던 음식이 맛있게 느껴지는.

호박전 안 먹으면 그만이지만, 호박전의 그 맛을 놓칠 수 없어 다른 방법으로 부쳐봤어요.

달걀 대신 튀김가루로 만든 호박전이에요.



준비물;   호박, 튀김가루, 소금, 부침용 기름  

저는 완전히 익어 물렁한 호박보다는 약간 살캉하게 씹히는 호박을 좋하해서 도톰하게 썰었어요.



꽃소금 약간씩 뿌려 잠깐 절여요.
저렴한 맛에 산 튀김가루, 언제 산건지 기억이 가물가물 유통기한 되기전에 먹어야 되는디.



절여진 호박의 물기를 깨끗한 행주로 슬쩍슬쩍 눌러서 닦고 튀김가루 앞 뒤로 대충 발라 탈탈 털고,

묻히고 남은 튀김가루에 물을 부어 되직하게 반죽해 호박을 퐁당.

밋밋하지 말라고 파슬리 가루 약간 뿌렸어요.



기름 넉넉히 둘러 앞 뒤로 튀기듯 튀김이 아닌 전처럼 튀겨내요.
옴뫄~ 이런 앙큼한 호박전을 봤나~

호박전


겉은 완전 바삭바삭, 속은 살캉하면서 말랑말랑~
두얼굴의 호박전 같으니라규~




원래 음식 만들면서 집어 먹는거 싫어하는데, 이 호박전은 몇개를 먹었는지 모르겠어요.

너무 맛있쪄. ㅎㅎ

호박전

양파 짱아찌 간장 국물 덜어서 찍어 먹었더니 더욱 더 맛있어요.

매력 덩어리 호박 튀김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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