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간식 부침개, 부추넣고 맛있게 부치는 방법

2015년 8월 5일 수요일

비오는 날 먹으면 더 맛있는 부추 부침개 맛있게 만드는 방법.
물론 비 안 와도 맛있어요. ^^

그런데 색깔이 왜 이럴까요?
짐작되는 이유가 있긴한데, 그래도 맛은 역쉬~ 베리 굿.

준비물;  부추, 청양 고추, 양파, 부침 가루(밀가루 +소금), 지짐용 기름


부침가루라면 물 넣어 반죽하면 되고, 밀가루라면 소금 약간 넣어 밑간을 해서 반죽해요.

저는 얼어 있던 부추를 넣을 거라 녹으며 물 나올걸 대비해 더욱 걸죽하게 했는데, 부침개 반죽은 약간 되직해야 맛이 더 있는 것 같아요.


여기에 달걀을 넣기도 하던데, 제가 달걀 냄새에 좀 예민해서 저는 넣지 않아요.
평소에도 달걀은 많이 먹으니까 뭐~ ^^

양파와 함께 넣은 부추, 분명히 부추가 아직은 시퍼러둥둥하지요?

한창 쌀 때 사서 손질해 냉동실에 보관 했다가 이용 하는데, 막 꺼냈을때는 색이 이렇게 제대로였거든요.


어쨌든 청양고추도 송송 썰어 이때 같이 섞으면 되지만, 아이와 먹을거라 고추를 토핑처럼 올려 골라 먹기 좋게 하기로 했어요.

부침개는 기름이 넉넉히 들어가야 제맛.


기름이 달궈지면 반죽을 얇게 펴서 깔고 고추를 군데군데 올려서,

이렇게 윗 부분의 물기가 2/3쯤 사라졌을때, 뒤집어요.

뒤집개로 꾹꾹 눌러 노릇하게 익을 수 있도록 해요.
이때 기름을 약간 조금 부으면 더 맛있고, 완전히 익으면 뒤집어 잠시 더 익혀 꺼내요.


보세요, 우중충해진 부추 색깔을. ㅜㅜ
제 생각엔 아마 얼었다 녹아서이지 싶어요.
이건 뭐 얼핏 보면 무청 우거지 같은.

천만다행으로 얇은 부침개의 가장자리가 튀김처럼 바삭해서 체면을 살렸어요.



부침개 부치면 가장자리부터 먹는 습관은 어렸을적 부터의 제 버릇이에요.
언니들한테 잔소리도 많이 들었던. ㅎㅎ... 아무래도 여든까지 갖고 갈 거 같아요.



바삭한 가장자리와 촉촉한 가운데를 번갈아 먹다보면 어느새 부침개 한장이 게 눈 감추듯 사라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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