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사진 몇 장과 이번 추석 때 시골에서 찍은 보름달 사진 올립니다.
코스모스와 그 아래 꽃 사진은 추석 전에 중랑천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그냥 예뻐서 찍었는데 코스모스 사진 오랜만에 찍어서 그런지 정겹습니다.
어렸을 때 집에 올라가는 언덕 길 양쪽에 코스모스가 예쁘게 피어있던 생각이 납니다.
그래서인지 제일 좋아하는 꽃도 코스모스가 되었구요~
가로수 밑에 달린 단감나무 사진은 시골 집 처마에 붙은 가로수와 단감나무 줄기입니다.
단감이며 밤이여 요즘 시골에서는 누가 잘 안 먹습니다.
그냥 관상용 ㅎㅎ
추석 날 보름달을 휴대폰으로 찍었는데 제법 잘 나왔습니다.
구름에 가려져도 여전히 밝고 크네요.
나름 의도한 샷입니다.
역시 휴대폰으로는 한계가 좀 더 쭈욱 당겨줬으면 좋았을 텐데 많이 아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