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츠 보관, 롱부츠 세워서 보관 하는법

2015년 12월 22일 화요일

롱부츠 세워서 보관하기, 부츠보관법.

겨울에 많이 신는 부츠, 따뜻해서 한번 신기 시작하면 다음해 봄 날 풀릴때 꺼지 절대 벗을 수 없어요. 
발목까지 오는 부츠나 종아리 반까지 오는 부츠, 재질이나 디자인에 따라 벗었을때 모양 그대로 잘 서 있는 부츠도 있지만, 특히 롱부츠는 이쪽저쪽으로 픽픽 접혀요.
마치 내 목이 꺽여 있는 것 같아 신경쓰여요.

나만의 롱부츠 세워 보관하는법 입니다.


이쪽으로 휙~ 저쪽으로 휙~
으아 불편해 불편해!


아이들 있는 집은 몇 장씩 다 있지요.
두꺼운 코팅이 되어 있는 이런저런 안내장들.
코팅이라고 해도 두께가 조금씩 달라요.
얇게 되어 있는 건 별로 도움이 안되고, 옛날 책받침처럼 튼튼하게 되어 있는 게 딱 좋아요.

우리집에는 보건소인지 어디인지에서 준 것과 학습지에서 준 한자 받침이 있어요.
버리기 직전에 문득 생각나서 챙겨 두었었지요.


제법 튼튼해서 잘 접히지 않아요.


문득 생각났던 것이 바로 부츠에 끼우기.
이렇게 반을 접어 쓱 끼우면,


속으로 들어가서 저절로 자리를 잡아 부츠를 쓰러지지 않게 세워줘요.
편리하고 신기한 부츠 보관하는 제품들이 많이 있어요.
저렴한 가격의 쓸만한 물건들도 많구요.

굳이 없는 코팅종이를 애써 찾을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
저는 있으니까 활용한거구요, 자투리 장판도 잘라서 사용 가능해요.
ㅎㅎ; 집에 남는 장판이 있을 확율은 더 낮겠지요?


굳건하고 믿음직하게 잘 서서 내 발이 들어오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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