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찜닭 쉽고 맛있게 만들기, 백설 안동찜닭 양념 시식 후기

2016년 4월 22일 금요일

백설 안동찜닭 양념 사용 안동 찜닭 쉽고 맛있게 만드는법.

닭 살때 끼워 주던 백설 '맛집의 비법을 그대로 담은 안동찜닭 양념' 매콤 소스.
헥헥~ 제목이 길기도 하여라...

그때는 간장 구이를 만드느라 쓸 일이 없어 냉장고에 두었다가 며칠전에야 사용했어요.

시판용 소스를 좋아하지 않는데, 대 놓고 맛과 향이 나는 MSG 때문이에요.
맛도 별로지만 먹고 나면 물이 얼마나 땡기는지.

그 느낌이 생생해서 돈 주고 산 것도 아니니 버릴까 하다가 속는 셈 치고 한번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그런데 의외로 화학조미료 맛이 거의 나지 않아요.
물도 먹히지 않았고요.

시판용 소스에 대한 고정관념이 조금은 깨진 맛있는 백설 안동찜닭 양념 이었습니다.
쉽고 간편하고 맛있는 매콤한 안동찜닭 만들기, 시작해 볼까용?


재료:   볶음탕용 닭, 백설 안동찜닭 소스, 당면, 감자, 파, 양파, 청양고추, 당근, 깻잎, 떡

백설 안동찜닭 양념 이에요.


걸죽해요.


성분과 사용법이 뒷면에 나와 있어요.
성분에는 뭔지 모르지만 많이 들어 있어요.
한식 요리 전문가의 정통 안동 찜닭 황금레시피를 담았다고 하니 맛있을거라 믿어 봅니다.


당면을 먼저 물에 담가 불려 놓으면 빨리 익어요.

깨끗이 씻은 닭을 끓는 물에서 5분간 데쳐 다시 씻어요.
냄비에 닭과 양념, 물을 넣고 끓이기 시작해요.

저는 감자가 부서지도록 폭 익은 게 좋아 닭과 같이 넣었어요.


닭과 감자가 거의 익었을때 불려 놓은 당면과 양파, 당근, 청양고추, 떡을넣고 마저 익혀요.
당면이 다 익었을때 파, 깻잎을 넣고 뒤적거려 한 소끔 더 끓이면 끝.

쉽고 간단합니다.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맛있어 놀라웠던 안동찜닭.
시판용 소스가 다 이렇게 맛있다면 요리하는게 훨씬 쉬워 질 것 같아요.


그릇 색깔 탓인지 찜닭 색이 영~ 아니게 찍힌.
힝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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