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 무침, 술술 넘어가는 가지나물 무침

2016년 8월 25일 목요일

술술 넘어가는 가지나물 무침, 가지 무침 만드는법

치아 약한 어르신들도 먹기 좋은 부드러운 가지나물.

몇 번 씹지 않아도 술술 저절로 넘어가요.

가지밥, 가지냉국, 가지볶음 등 여러가지 가지요리 중에 제일 좋아하는, 그래서 제일 자주 만드는 게 가지무침이에요.

양념간장만 만들면 요리 끝인 간단 가지요리, 가지무침입니다.

재료:   가지, 간장, 파, 마늘, 설탕, 참기름, 깨소금, 후춧가루, 고춧가루 약간

흐르는 물에 여러번 씻거나, 식촛물에 담갔다가 씻거나 기타 아는 방법대로 가지를 깨끗이 씻어요.


길이가 긴것은 반으로 자른 뒤, 적당한 것은 그냥 세로로 4등분 해요.
찜솥에 물을 담고 체반 얹은 뒤 가지를 너무 차곡차곡 담지 말고 성글게 얹어 10여분 쪄요.

중간에 젓가락으로 찔러 보아 원하는 정도로 쪄요.


간장, 파, 마늘, 설탕, 참기름, 깨소금, 후춧가루, 고춧가루 약간 넣어 양념장을 만드는데, 저처럼 부추를 파 대신 넣어도 좋아요.


가지 나물 무칠때 마다 시간이 지나고 보면 물이 생겨 혹시 체반에 얹어 두면 덜 할까 싶어 체반에 건졌어요.

이대로 먹기에는 좀 굵은 듯 하니까,


젓가락 한 짝씩 양 손에 나누어 쥐고 한 두번씩 가지를 찢어요.


한 김 식은 뒤 양념간장을 뿌려 숟가락이나 젓가락을 이용해 뒤적이며 무쳐요.



흐음.....
역시 그래도 물이 생기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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