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리기씨+콩 밑반찬 만드는 방법, Bean side dishes
해바라기씨 넣은 콩자반 맛있게 만들기, 콩장 간단하게 만드는 법 입니다.
완전 생콩은 아니구요, 언제적에 볶아서 주전부리로 먹던 콩이 한 주먹쯤 남았는데 안 먹어져서 냉동실에 넣어 두었었거든요.
저녁 식사 준비하기 전 간단하게 콩장을 만들어 봤습니다.
준비물; 검은콩, 해바리기씨, 간장, 생수, 설탕, 올리고당
느낌상 말린 콩보다 더 딱딱해진것 같은 볶은 콩. 그래서 물에 30여분 불렸어요.
콩자반 |
더 부드러운 콩자반을 원하면 한 번 끓여서 콩장을 만들면 훨씬 씹기 편한 콩조림이 됩니다.
짜지 않게 간장양을 정해 생수와 섞고, 불린 콩 넣고,
설탕도 좀 넣어 끓으면 불을 줄이고 졸여요. 가끔 뒤적이며 콩에 간도 배고, 간장물이 끈적이며 졸아 들면,
해바리기씨 한 주먹과 윤기를 위해 올리고당을 넣고 잠깐 뒤적여 불을 꺼요.
도시락 반찬으로도 좋은 영양 듬뿍 달달구리한 콩자반.
저는 개인적으로 맥주 안주로도 좋더군요.
맥주 뿐이겠어요, 막걸리 소주 주종을 안 가리고 다 좋아요. ㅎ
밑반찬 |
밥과 함께 콩자반을 먹으면 왜 이렇게 아련해지는 건지 모르겠어요.
어릴때 맛있게 먹었다거나 많이 먹었다거나 아니면 싫어서 안 먹었다거나 하는 기억이 하나도 없는데, 콩자반은 괜시리 추억 돋는 반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