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르곤졸라피자 만드는법.
이름은 어려워도 만들기는 정말 쉬운 피자에요.
'고르곤졸라'라는 치즈가 들어가서 고르곤졸라피자.
이름도 참~~ ㅎ
만들기 나름이겠지만, 최소한의 기본 재료를 가지고 간단하게 만들었어요.
재료가 단순한 만큼 맛도 담백해요.
그래서 자꾸자꾸 손이갑니다. ^^
준비물: 또띠야, 고르곤졸라치즈, 올리브유, 피자치즈, 꿀
올리브유가 없어 포도씨유로 대신했어요.
여기에 옥수수알맹이나 베이컨, 호두 등 원하는 재료를 마음껏 추가할수 있어요.
또띠야에 포도씨유를 바르고
고르곤졸라 치즈를 군데군데 올려요.
치즈 향이 강하니까 취향껏 올려요.
피자 치즈 올리고 보니 너무 희여멀건하기만 한 것 같아 파슬리 가루좀 뿌렸어요.
오븐이면 180도에서 5분가량 굽고,
프라이팬이면 뚜껑 덮어 치즈가 녹을 만큼 구워요.
오븐 예열하고 하는게 귀찮아서 팬을 이용했어요.
또띠야가 타지 않게 약불에서 구워요.
전체적으로 참 무덤덤하게 생긴 피자. ㅎㅎㅎ
음식 담는 솜씨가 없어서 더욱 엉성해 보이는.
빨리 먹어치워 눈 앞에서 없애는 게 좋겠군.
꿀에 풍덩!
와우~ 담백한 이 맛.
두께감도 없고 재료가 복잡하게 많이 들어가지 않아서
입과 위가 부담스럽지 않아요.
맥주 한 잔 하며 먹기에 딱 좋을 것 같은
이름은 복잡해도 만들기는 아주 쉬운
고르곤졸라 피자 입니다.